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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북대화는 순수한 자세로”/한적 새 총재 강영훈씨(일요인터뷰)
◎북한도 살아남기 위해선 변화할것/「강총리」·「공총리」는 기자가 만든말 대한적십자사 김상협 총재의 후임으로 제18대 총재로 내정된 강영훈 전총리(69)는 3일 지난 7개월여동안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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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친정체제」가 경계해야 할 함정/새 내각의 진용을 보고(사설)
노태우 대통령은 27일 집권후기를 맞을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했다. 노재봉 신임 국무총리서리를 정점으로 한 새 내각이 국정의 활력있는 전개와 개혁의 일관된 추진을 염원해 온 국민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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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습할 사람은 누구인가/장두성(중앙칼럼)
요즘 시정에 귀를 기울여보면 청와대는 도대체 무얼하고 있느냐는 불평을 자주 듣게된다. 물의를 빚고있는 김영삼ㆍ박철언 양씨의 분란이 마치 어른없는 집안의 법도없는 난장판처럼 확대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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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스타일의 연두회견/친근감 좋지만 비전 제시 미흡(사설)
노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을 보면 세상이 참 많이 변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. 사전 통제되지 않은 기자들의 질문,미리 짜여지지 않은 회견의 진행등이 과거 권위주의 정권에서 익숙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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밝은 미래 약속한 의지 가득 여|양심수·5공 비리 청산 미흡 야
여야는 4일 노태우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관해 다음과 같이 상반된 논평을 각기 발표했다. ▲김 중위 민정당 대변인=올림픽의 성공을 통해 조성된 국민적 자부심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6천